힙합 음악을 듣다 보면 주로 돈 많은 것에 대한 자랑을 하는 가사가 자주 있다. 예를 들면 돈을 세다 지친다, 현찰이 내 키보다 높게 쌓임 등등 주로 계좌에 관한 내용보단 현금에 대한 내용이 더 많다. 생각해보면 '내 올해 투자 수익률 30%' 혹은 '난 계좌에 돈이 너무 많아서 예금자보호가 안돼' 같은 식의 가사는 좀 힙합스러움이 없어보이기도 한다. 요즘 사람들은 현금을 잘 안들고 다닌다. 카드만 있으면 자유롭게 결제를 할 수 있고 카드가 안되는 곳이 굉장히 드물다. 심지어 한쥐같은 사람은 카드도 안들고 다닌다. 스마트 월렛이 잘 되어있어서 우리동네에는 월마트를 제외하고는 애플페이로 다 계산이 가능하다. 아마 미국에 사는 한국사람이라면 다 경험해본적 있을텐데, 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하려고 줄을 서다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