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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플로리다 대학교 (University of Florida) 대학원생 기숙사 리뷰

이전에 내가 쓴 '집 구하기'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집 구하기의 핵심은 결국 내가 어떤 것을 포기할 수 있냐와 같다. 세 가지 중에 한 가지를 포기해야하는데 그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깔끔함혼자살기가격링크: https://yongjoo.tistory.com/14 [미국 생활] 집 구하기 - 어디서 살죠?새롭게 미국에 오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 사람이 제일 먼저 알아보는게 무엇일까? 은행? 차? 맛집? 전혀 아니다. 바로 집이다. 공항에 내린 후 캐리어 몇개 들고 노숙을 할 수는 없으니 임시로yongjoo.tistory.com 어느 하나도 포기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내가 본 대부분의 학생들은 '혼자살기' 항목을 포기해 룸메이트를 구해서 같이 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만약 룸메이트가 정말 잘 맞는..

미국 생활 2025.06.21

[미국 재테크] 비상금 운용방식 (CD, HYSA, MMF)

자산관리를 하면서 비상금의 여부는 굉장히 중요하다. 비상금 혹은 여유자금 없이 지내면 예상치 못했던 문제가 발생했을 시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 사고가 나서 예상치못한 비용이 발생할 때라던지 혹은 아파서 병원에 가야할 일들을 좀 수월하게 넘길 수 있게 도와주는게 비상금의 역할이다. 사람마다 얼만큼의 비상금을 두느냐에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보통 3-6개월분의 월 지출을 커버할 수 있을 정도가 적절하다고 한다. 보수적인 사람은 1년이라고 말하기도하고, 좀 공격적으로 자산운용을 하는 사람은 1달치의 생활비라고도 한다. 어떤 금액이던지 상관없다. 각자 상황의 맞춰서 적정금액을 준비해두면 된다. 몇천 혹은 몇 만불이나 되는 비상금을 이자 없는 checking account 혹은 말도..

미국 재테크 2025.06.09

[미국 재테크] Bank Bonus - 놓치면 아쉬운 돈!

힙합 음악을 듣다 보면 주로 돈 많은 것에 대한 자랑을 하는 가사가 자주 있다. 예를 들면 돈을 세다 지친다, 현찰이 내 키보다 높게 쌓임 등등 주로 계좌에 관한 내용보단 현금에 대한 내용이 더 많다. 생각해보면 '내 올해 투자 수익률 30%' 혹은 '난 계좌에 돈이 너무 많아서 예금자보호가 안돼' 같은 식의 가사는 좀 힙합스러움이 없어보이기도 한다. 요즘 사람들은 현금을 잘 안들고 다닌다. 카드만 있으면 자유롭게 결제를 할 수 있고 카드가 안되는 곳이 굉장히 드물다. 심지어 한쥐같은 사람은 카드도 안들고 다닌다. 스마트 월렛이 잘 되어있어서 우리동네에는 월마트를 제외하고는 애플페이로 다 계산이 가능하다. 아마 미국에 사는 한국사람이라면 다 경험해본적 있을텐데, 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하려고 줄을 서다보면 ..

미국 재테크 2025.06.09

[미국 재테크] 미국 공대 박사생의 재테크

대학원생과 돈. 정말 안어울리는 두 단어다. 한국이든 미국이든 대학원생의 생활비(인건비)는 겨우 생계가 유지될 정도의 수준이고 심지어 한국에선 등록금을 본인이 부담해야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 저축과 거리가 먼 상황이다 보니 부모님께 손 안벌리기가 쉽지 않다. '아니 학생인데 무슨 돈을 모으고 싶어서 그러냐, 그럴거면 취업을 했어야지' 맞는 말이다. 대학원생도 결국 학생이기 때문에 돈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삼는게 욕심일 수 있다. 그치만 대학원생은 대학생과 다르게 나이가 많다. '요즘 같은 시대에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 라고 말 하는 사람이 자주 보인다. 나도 그 의견에 매우 동의한다. 점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많이 느끼고 있다. 하지만 2000년 전 인류와 지금의 인류는 생물학적으로 크게 다..

미국 재테크 2025.06.09

[미국 생활] 미국에서 헌혈하기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이라면 헌혈에 대해서 많이 익숙할 것이다. 그 이유에는 물론 헌혈 자체의 긍정적인 효과도 있겠지만, 제도적으로 헌혈을 한 사람에 대해서 주는 혜택들과 번화가 곳곳에 있는 헌혈의 집 덕분에 높아진 접근성도 있을 것이다. 나만해도 고등학교땐 헌혈을 해서 봉사시간을 얻기도 했고, 약속장소에서 친구 기다리다가 친구가 늦는다고해서 헌혈이나 할까 해서 한 적도 있다. 대학생때는 군대 가기 위해서 가산점을 받기위해 헌혈을 한 적도 있다. 헌혈을 하면 주는 헌혈증을 전부 다 모으고 있었다. 그 헌혈증을 갖고있으면 나중에 병원에서 수혈받을 때 할인이 된다 뭐 이렇게 들었던 것 같았다. 언제 쓰일진 모르겠지만 항상 지갑에 넣어두고 다녔다. 그러다 군대에 있을 때 같은 중대 간부 한명의 어머니가 위독하시고..

미국 생활 2025.06.07

[국립공원 방문기] Rocky Mountain National Park

올 여름 로키마운틴 국립공원 투어를 계획했다.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인기 국립공원으로 콜로라도 주에 있다. 덴버 여행을 여름에 계획하면 반드시 넣어야하는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가 간 5월말에도 눈은 여전히 군데군데 쌓여있었고 자연경관은 정말 예술이었다. 사실 방문기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울 정도로 반나절 정도밖에 있지 않았지만, 그 웅장함은 실로 엄청나서 우리는 '나중에 반드시 다시 날잡고 제대로 와보자' 라고 결심했다. 제대로 로키마운틴을 구경하려면 며칠의 일정정도는 비워야 한다고 할정도로 공원 크기가 어마무시하다.반드시 예약 하셔야 합니다로키마운틴 국립공원 방문은 절대 갑자기 계획할 수 없다.예약을 해야 방문 할 수 있는데 예약할 수 있는 웹사이트는 다음과 같다.https://www.recre..

[미국 생활] 미국에서 장기기증 신청하는 법

"왜 그걸 안 하는 거야?"내가 장기기증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된 건 대충 초등학생 때 였던 것 같다. 학교에서 장기기증에 대해서 알게되었다.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대충 장기기증이 얼마나 숭고한 일이고 지금 장기기증을 대기하고 있는 환자가 많다는 등의 내용이었던것 같다. 집으로 돌아온 후, 엄마에게 장기기증이 뭐냐고 물어봤었다. 엄마는 "몸이 아파서 장기가 필요한 사람들한테 장기를 주는 걸 말하는거야. 신장,간, 폐, 심장 같은 걸 줄 수 있어" 라고 설명해주셨다. 나는 "윽, 그걸 주면 난 죽잖아? 그걸 어떻게 해? 만약 안 죽어도 너무 아플 것 같은데" 이렇게 대답했다. 그러자 엄마가 "장기기증은 너가 죽은 다음에 하는거야" (정확히는 뇌사이지만 초등학생의 눈높이를 맞춰주신듯 했다) "에? 그럼 왜 ..

미국 생활 2025.06.06

[미국 스포츠 직관] Orlando Magic - Kia Center

[2025.03.19 직관 후기] 오늘은 지난 달에 다녀온 Orlando magic 의 홈 구장, Kia center 에 다녀온 후기를 다뤄볼거다. 이름부터가 한인들 어깨가 으쓱해지는 이름이다. 그 '기아' 센터가 맞다. 기아센터 전에는 암웨이 센터로 불렸다. 그러다 2024년 부터 기아가 명명권 계약을 체결해서 지금의 기아 센터 라고 불리게 됐다. NBA 팀 올랜도 매직의 홈구장으로 쓰이지만 다양한 콘서트 장으로도 쓰인다. 대표적으로 지난번 k-pop걸그룹 에스파가 올랜도에서 공연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공연했던 공연장이 바로 이 기아 센터다. 입장전에 간단한 짐검사를 해야지 입장을 할 수 있다. 큰 가방은 못들고가고 에코백 같이 입구가 한개인 작은 가방 한개만 들고 갈 수 있다. 미국에서 사람 많은..

[미국 스포츠 직관] Miami Heat - Kaseya Center

[2024.10.28 직관 후기] 아마 나처럼 플로리다 대학교에 유학중인 학생이라면 주변 한국에 있는 친구들에게서 종종'야 마이애미에서 총기난사 사고났다는데 괜찮아?' '지금 마이애미에 코로나 신규 환자 몇 만명씩 늘고 있다는데 어때?' 이런 류의 걱정과 질문을 받아봤을 것이다. 이건 마치 제주도에 비 많이오는데 서울에 있는 넌 괜찮냐고 묻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내가있는 곳에서 마이애미까지의 거리는 대략 350 마일 (560km)다. 그러나 미국에 대해서 잘 모르는 어른이 미국 어디에 있냐고 물어보면 그냥 '마이애미 근처에요' 라고 말해버리게 된다. 그만큼 내가 있는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묘하게 정이 가는 도시 마이애미. 오늘의 NBA 구장투어 2편 Miami Heat - Kaseya Ce..

[미국 스포츠 직관] Atlanta Hawks - State Farm Arena

[2024.03.10 직관 후기] 스프링 브레이크를 맞아서 한쥐에게 제안을 했다. '아틀란타가서 국밥도 먹고, 파리바게트도 들려서 빵도 좀 사고, 농구경기도 보고, 치킨도 사먹자' 중간에 NBA경기를 아주 소근소근 넣어서 한쥐의 동의를 구한 후 바로 티켓을 구입했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NBA 동부 컨퍼런스 Southeast 디비전에 속한 팀으로 홈 구장 이름은 State Farm Arena 이다. 그렇게 인기 있다고 말할 수는 없는 팀이지만 나한텐 몇 안되는 차로운전해서 직관갈 수 있는 구장이고 간판 포인트가드 트레이 영의 경기 스타일을 좋아해서 애정이 가는 팀이다. 2024 3월 10일 정규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 직관을 다녀왔고 그 후기를 간략하게 작성해보고자 한다. 차 끌고 가지 마세요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