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 (화요일) - 바하마 수도 Nassau둘째 날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배는 이미 바하마 수도 Nassau 에 정박해 있던 상태였다. (나싸우 인줄 알았는데 나쏘라고 발음하는 것 같다)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오늘은 나쏘 구경을 가기로 했다. 계획해놓은 것은 없었고 그냥 우선 나가보기로 했다. 나가려고 내려가는 도중에 밖을 봤더니 우리가 타고있던 배 말고도 다른 배들도 정박해 있었다. 꽤 많은 사람들이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나갈 때 혹시몰라 여권과 서류들도 다 챙겼는데 따로 검사를 하진 않았다. 그저 방키만 있었으면 됐다. 나쏘에서 할 수 있는건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사전에 액티비티를 신청해서 놀기 (스노쿨링, 돼지와 수영(?), 아틀란티스 리조트 관광) 혹은 그냥 나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