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3

[미국 생활] Universal Studios Orlando 후기 - Epic Universe

나는 오랜꿈이 있었다. 그건 바로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에 가서 닌텐도 월드에 가는 것이다. 우리 집에 닌텐도 Wii 가 있었을 때도 마리오 카트를 제일 먼저 살 정도로 마리오 관련된 컨텐츠를 좋아했다. 그것뿐만 아니라 SNS에서 본 닌텐도 월드의 모습은 마치 내가 게임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게 해줘서 현실의 모든 걱정을 잊게해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한쥐에게 종종 "우리 나중에 오사카 여행가면 꼭 유니버셜 가서 닌텐도 월드는 가보자" 라고 거의 세뇌를 시킬정도로 말을 해놨다. 그러나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바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올랜도에 새로운 파크가 개장했는데 그 파크안에 닌텐도 월드가 있기 때문이다. 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하루라도 빨리 방문하고싶어서 정식 개장 전에 프리뷰 티켓을 사..

[미국 생활] 유니버셜 스튜디오 올랜도 후기 - Universal Islands of Adventure

지난 포스팅에 Universal Studios Florida를 리뷰해봤다. 오늘은 상대적으로 더 스릴감 넘치는 라이드가 많은 파크, 모험가의 파크, Universal Islands of Adventure 를 리뷰하겠다.Universal Studios Florida 에 비해서 라이드 종류도 많고 더 넓다. 먼저 이 두 파크를 비교 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라이드 개수: Universal Islands of Adventure > Universal Studios Florida인생샷 건지기 좋은 이쁜 배경: Universal Islands of Adventure Universal Studios Florida라이드의 무서움(재밌음) 정도: Universal Islands of Adventure > Universa..

[미국 생활] 유니버셜 스튜디오 올랜도 후기 - Universal Studios Florida

플로리다 거주민으로서 내가 가장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올랜도가 가깝다는 점이다. 그럼 올랜도가 뭐길래 그렇냐 하면 바로 놀이공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눈이 뒤집힐만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디즈니 월드, 씨월드가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운 좋게 지인 찬스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올랜도 Annual Pass를 싸게 끊을 수 있었다. 우리가 사는 곳에서 올랜도 유니버셜 까지는 차로 2시간 미만, 운전을 좋아하는 나에겐 그저 좀 먼 거리의 슈퍼마켓 가는 수준이다. 연간 회원권 + 나의 취미겸 드라이브의 시너지 덕분에 우리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올랜도를 정말 징글징글하게 갔다. 어떤 날은 저녁때 가서 한개 타고 온 적도 있고, 올랜도에서 장보다가 집가는길에 살짝 들렸다 갈 때도 있었다.이렇게 많이 가다보니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