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3

[미국 재테크] 비상금 운용방식 (CD, HYSA, MMF)

자산관리를 하면서 비상금의 여부는 굉장히 중요하다. 비상금 혹은 여유자금 없이 지내면 예상치 못했던 문제가 발생했을 시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 사고가 나서 예상치못한 비용이 발생할 때라던지 혹은 아파서 병원에 가야할 일들을 좀 수월하게 넘길 수 있게 도와주는게 비상금의 역할이다. 사람마다 얼만큼의 비상금을 두느냐에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보통 3-6개월분의 월 지출을 커버할 수 있을 정도가 적절하다고 한다. 보수적인 사람은 1년이라고 말하기도하고, 좀 공격적으로 자산운용을 하는 사람은 1달치의 생활비라고도 한다. 어떤 금액이던지 상관없다. 각자 상황의 맞춰서 적정금액을 준비해두면 된다. 몇천 혹은 몇 만불이나 되는 비상금을 이자 없는 checking account 혹은 말도..

미국 재테크 2025.06.09

[미국 재테크] Bank Bonus - 놓치면 아쉬운 돈!

힙합 음악을 듣다 보면 주로 돈 많은 것에 대한 자랑을 하는 가사가 자주 있다. 예를 들면 돈을 세다 지친다, 현찰이 내 키보다 높게 쌓임 등등 주로 계좌에 관한 내용보단 현금에 대한 내용이 더 많다. 생각해보면 '내 올해 투자 수익률 30%' 혹은 '난 계좌에 돈이 너무 많아서 예금자보호가 안돼' 같은 식의 가사는 좀 힙합스러움이 없어보이기도 한다. 요즘 사람들은 현금을 잘 안들고 다닌다. 카드만 있으면 자유롭게 결제를 할 수 있고 카드가 안되는 곳이 굉장히 드물다. 심지어 한쥐같은 사람은 카드도 안들고 다닌다. 스마트 월렛이 잘 되어있어서 우리동네에는 월마트를 제외하고는 애플페이로 다 계산이 가능하다. 아마 미국에 사는 한국사람이라면 다 경험해본적 있을텐데, 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하려고 줄을 서다보면 ..

미국 재테크 2025.06.09

[미국 재테크] 미국 공대 박사생의 재테크

대학원생과 돈. 정말 안어울리는 두 단어다. 한국이든 미국이든 대학원생의 생활비(인건비)는 겨우 생계가 유지될 정도의 수준이고 심지어 한국에선 등록금을 본인이 부담해야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 저축과 거리가 먼 상황이다 보니 부모님께 손 안벌리기가 쉽지 않다. '아니 학생인데 무슨 돈을 모으고 싶어서 그러냐, 그럴거면 취업을 했어야지' 맞는 말이다. 대학원생도 결국 학생이기 때문에 돈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삼는게 욕심일 수 있다. 그치만 대학원생은 대학생과 다르게 나이가 많다. '요즘 같은 시대에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 라고 말 하는 사람이 자주 보인다. 나도 그 의견에 매우 동의한다. 점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많이 느끼고 있다. 하지만 2000년 전 인류와 지금의 인류는 생물학적으로 크게 다..

미국 재테크 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