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미국에 오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 사람이 제일 먼저 알아보는게 무엇일까? 은행? 차? 맛집? 전혀 아니다. 바로 집이다. 공항에 내린 후 캐리어 몇개 들고 노숙을 할 수는 없으니 임시로든 뭐든 숙소를 구해야한다. 그런데, 내 주변에도 꽤 많았지만, 집 계약을 하지 않고 임시 숙소 (예를 들면 호텔) 에 머물면서 차차 나중에 집 알아보기를 계획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 그러나 호텔에 지내는 동시에 이것저것 일처리를 하려면 미국에서 항상 묻는 질문인 Permanent address 작성 시 곤혹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나중에 일일이 주소를 다 수정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거나 혹은 어떤 곳에서는 아예 호텔 주소를 받지 않는 곳도 있을 수 있다. 그러니 조금 난이도가 높더라도 미국으로 올 때 처음에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