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처음 유학가시는 분들은 대부분 굉장히 설레면서도 긴장되고 걱정되는 마음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도 25년 이상을 살던 나라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시스템과 환경에 적응해야 할 생각을 하니, 설레는 마음이 들기도 하면서도 동시에 긴장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 사람들이 제일 걱정해 하고 우리모두가 유학전에 반드시 한번쯤은 고민해봤을 그것 '자동차' 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한다. 우선 내 배경에 대해서 좀 얘기를 해보겠다. 나는 수도권 지역에서 10대를 보냈고, 대학은 서울로 갔기 때문에 기숙사도 살아봤고, 통학도 해봤고, 전역 후엔 자취도 해봤다. 대학생이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거주형태는 다 해봤다고 할 수 있다. 운전 면허는 고3 수능이 끝난 겨울에 바로 취득했지만 대학시절 운..